영 천 시

여성 평등, 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여져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7. 28. 17:00
반응형


                       여성 평등, 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여져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범시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은 지난 2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춘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으로 이어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만희 국회의원, 김영석 시장, 권호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계 대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80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행사인 영천시새마을부녀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기 입장에 이어,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14명 및 여성단체 활성화유공 우수 5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또 영천가정문제상담소와 공동으로 사회악을 타파하기 위한 결의문 채택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으로 이 시대의 주축인 여성, 아줌마라고 불리는 그녀들의 일상을 진솔하게 그린 음악극 “여고 동창생”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와 회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춘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금은 법으로 여성들의 평등을 보장받고 있지만 향후에는 법보다는 불변의 진리로 받아 들여 져야 할 것이다. 우리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들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여성들의 권익을 대변 할 수 있는 여성단체가 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 및 동법시행령 제23조에 근거하여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7월1일~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여 기념행사, 유공자 포상, 캠페인,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1996년 ‘생명존중 의식의 확산’을 주제로 제1회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15년부터는 명칭을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하여 시행하고 있다.
         최은하 기자 smtime@cho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