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취업인원 보니 공공근로 줄고 기업체 늘고
취업지원센터 분석결과
올해 상반기 취업인원이 전년 동기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 일자리사업인 공공근로 취업인원은 줄어든 반면 일반기업체 취직한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취업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천시취업지원센터(센터장 윤승오)는 지난 2일 상반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운영성과를 공개한데 이어 주요사업에 대한 진행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영천시취업지원센터의 올해 운영목표는 서비스인원 400명, 취업인원 240명으로 상반기(5월 말 기준) 실적을 보면 서비스인원 613명, 취업인원 366명(남 174명·여 192명)으로 나타나 취업목표 대비 152%의 달성율을 기록했다.
최근 4년간 취업자 수(상반기 기준)를 보면 2013년 258명, 2014년 285명, 2015년 316명, 올해 366명으로 나타나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공공근로 취업자가 2015년에는 152명이었으나 올해에는 131명으로 21명이 줄어든데 반해 일반기업체 취업인원이 133명에서 235명으로 102명이 증가했다. 취업자의 연령을 보면 20대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50대가 각 73명, 40대 57명, 60대 55명 순이었다.
윤승오 센터장은 “기업 환경이 엄청나게 어렵다. 다행히 영천은 자동차부품 위주로 수급도 원활하고 구직업체도 많았다”면서 “대구에서 영천으로 이주해 온 기업도 있고 해서 취업인원이 많아 소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고용도 적절히 되고 인원수급도 되고 있어 다행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으로 이창호 (주)화신 노경담당 부장, 최경자 (주)동서제약웰빙 대표이사, 최상득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 조상임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을 신규 위촉했다.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부동, 도시활력증진사업 유치 위한 계획서 제출 (0) | 2016.06.10 |
---|---|
소나무 박사 손기온 대표, 100여주 전국 최고 수량 (0) | 2016.06.10 |
도비확보 사업, 시비 줄줄이 삭감… 35건 중 20건 (0) | 2016.06.08 |
수학공부, 양보다 시간이 중요… 성남여고 특강 (0) | 2016.06.08 |
묘 부족농가에 긴급 묘 지원 (0) | 2016.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