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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기관은 역시 다르다, 골프장 인근 농업용수 골프장 지하수로 모두 부족 현상 공통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5.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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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 있는 기관은 역시 다르다


0...‘영천시민 사랑나눔 새마을 알뜰벼룩시장’에 부스를 설치한 기관단체 가운데 힘 있는(?) 순으로 부스를 철거하자 일반시민들이 곱지 않은 시선.
지난달 30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영천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예정. 가장 먼저 영천시청 클린환경팀에서 12시 경 철수를 시작. 공무원들이 마련한 폐건전지 무상교환 부스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 호응을 얻었지만 행사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해 옥에 티.


또 국내 굴지의 대형마트에서도 각종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행사장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지만 1시경 부스를 철수. 특히 이날 가지고 나온 물건이 많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철수를 강행했고 일부 시민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다. 한 개만 팔아라.”고 당부했지만 해당 마트 직원은 ‘누구에게는 팔고 누구에게는 안 팔고 그렇게 못 한다’며 냉정하게 발길.
이를 본 시민은 “좋은 일 하겠다고 행사장에 나왔는데 너무 차갑다”며 “매장에서는 친절한데 밖에 나오니 아주 불친절해 오히려 마트 이미지를 흐리는 것 같다.”고 비난.



                 골프장 인근 농업용수 부족 현상은 공통점


0...골프장 인근의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청통면 소재 골프장에 이어 임고지역 골프장에서도 발생.
청통골프장의 경우 농업용수 부족이 심각하게 발생해 주민들이 크게 반발했고 이에 따라 골프장 측에서 주민 입회하에 300~350m의 5개 관정을 모두 폐공시키고 120~150m깊이의 4개 관정을 새로 설치해 농사용 관정의 심도와 비슷하게 조절.


임고면의 경우 농민들이 골프장에서 하천수 사용으로 농업용수 부족현상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어떤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
이와 함께 주민들은 골프장의 물 사용량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표명.
한 주민들은 “골프장 인근지역에서 어김없이 농업용수 부족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골프장에서 도대체 얼마나 많은 물을 사용하기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궁금하다”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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