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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공천에 연연 않아, 지방의원 지지 행동에 쓴소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3.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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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공천에 연연 않아

 


● … 권호락 시의장이 지난 3일 정희수 예비후보 지지선언 직후 가진 기자와의 일문일답에서 ‘공천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강조.
먼저 지지선언이 차기 지방선거에서 공천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공천에 연연하지 않는다. 다음 문제에 연연해서 (지지선언을) 하는 것은 아니다”며 “정희수 의원이 (당선) 된다고 해서 공천 보장이 없다. 어느 분이 되든 공천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


이어 타 지역 시도의원의 지지사례가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파악한 결과로는 기초 광역의원 전체가 다 (지지선언 한) 예는 영천이 처음이 아니가 생각한다.”며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면서 추진됐다”고 설명.


롯데와의 MOU가 선거용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2년 전에 이야기가 있었고 지난해 신동빈 회장이 직접 다녀갔다. 서로 조율하다 시기가 이시기라서 그렇다”며 “롯데그룹이 시나 시장이 한다고 여기 와서 MOU를 체결하지 않는다. 영천시를 의식해서 선거용으로 만들어진 건 아니다.”고 해명.

 


                        지방의원 지지 행동에 쓴소리

 


● … 시의회에서 시의원 및 도의원들이 정희수 예비후보 지지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시민들이 의원들의 행위에 쓴소리.
시민들은 “의원들 모두 새누리당이라 새누리 후보를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이해하나 집단적으로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지지하는 것은 문제다, 새누리당원 이전에 시민들이 선택했기에 시의원 도의원이 됐다. 새누리당이라 하지만 시민들의 선택이 없으면 새누리 할배라도 당선이 안된다.”면서 “집단적으로 지지 표명할때는 시민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선거 할때는 ‘머슴’ ‘심부름꾼’ 외치더니 당선되니 주인 허락도 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하는 꼴이다. 이런 행동에 대해 다음 선거 때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목청.


특히 시민단체 홈페이지에는 ‘못난이들의 합창’ ‘망신당하는 초등학생모습’ ‘충성경쟁 놀음’ ‘조폭 패거리 같다’ 등의 비아냥의 비난 글이 등장.
이와 같은 시기에 다른 후보 지지 발언을 한 청도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청도군 대표자들도 비슷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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