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감 관리, 반론 제기
● … 감로수 감 관리가 중요하다는 보도(지난호 2면)를 접한 시민들이 반론도 제기.
내용은 “가로수 감 주워가는 시민들이 있으나 가로수 감은 관리하고 경로당 등 좋은 곳에 전달해야 한다”는 것.
이에 대해 시민들은 “관리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영천시 가로수 열매를 시민들이 가져가는 것도 나무라지 못한다”면서 “시민들이 가져가는 것은 좋은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
가로수 감을 따 먹은 경험이 있는 또 다른 시민은 “종종 따 먹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가 따지 않으면 외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모두 따 버린다. 아니면 조금 늦게 딴 감은 떨어져 땅 바닥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 이런 이유에서도 시민들이 따는 것은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
‘봉사활동한다’ 접근 금품 훔쳐
● … 농촌에서 혼자 사는 노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해 온 30대가 경찰에 덜미.
영천경찰서는 지난 9일 피의자 A(31)씨를 절도혐의로 구속. A씨는 지난 9일 11시경 영천시의 한 농촌마을에 살고 있는 피해자 B씨(여·76)에게 접근해 ‘봉사활동을 한다’며 피해자의 집으로 데리고 가 집안청소 및 안마 등을 해주며 환심을 사서 안심 시킨 후 금목걸이를 절취.
지금까지 농촌에 혼자 거주하는 노인들을 상대로 14회에 걸쳐 범행.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하는 중. 영천경찰서는 “출처불명의 봉사단체를 가장하여 노인들에게 접근하는 사람이 있으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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