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신부, 은해사에서 피정, 을지연습 위문·성금 잇따라

                           천주교 신부, 은해사에서 피정

 

0...천주교 신부와 신자들이 은해사에서 피정(避靜)하기로 해 종교 간 화합을 도모.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돈관스님)에 따르면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2대리구(대리구장 박성대신부)신부님 과 신자 80여명이 오는 8월 30일 은해사로 피정을 온다는 것.은해사 측은 “돈관 주지스님이 이웃 종교와의 화합 및 종교 간의 이해와 협조를 위해 천주교 신도들의 피정을 흔쾌히 받아드리고, 피정을 하는데 모든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설명.

또 은해사 부주지 보월스님의 특별 법문이 계획돼 있으며, 보월스님은 종교인의 자세에 대해서 법문을 할 예정.은해사는 종교 간의 화합 및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항상 문을 열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한 국민화합과 안정을 도모.한편 피정(避靜)이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성당이나 수도원 같은 곳에서 묵상이나 기도를 통하여 자신을 살피는 일을 말한다.

 

                            을지연습 위문·성금 잇따라

0... 2015 을지연습이 실시되고 있는 영천시청종합상황실에는 훈련 첫 날인 지난 17일부터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각 기관단체 및 모임 등에서 위문과 함께 많은 성금품들이 잇따라 답지.
훈련 첫 날인 17일에는 제일 먼저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훈련이 진행되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훈련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훈련참관보고회를 가진 후 위문품으로 전달.
이어 행정동호회, 여성단체협의회, 영천시산림조합, 여성기업인협의회, 대구은행영천시청지점, 민족통일영천시협의회에서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련관계자들을 격려.
훈련 둘째 날인 지난 18일에도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이세환 지부장이 직접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영천시재향군인회, 여성예비군회에서 위문품을 전달했고 20일에도 시청간부공무원들의 가족들로 구성된 별사랑봉사회, 자연보호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영천시협의회, 영천상공회의소, 새마을회, 이통장연합회에서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훈련관계자들을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