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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건강하게… 경북 어르신 생체대회
7개 종목 300여명 참가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즐거운 노년을 위한 2015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4, 5일 양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영천시는 7개 종목에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대회결과 영천시 에어로빅스 체조단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팔팔테니스클럽(회장 이규호)이 테니스 종목에서 3위, 탁구 개인혼합복식 3위에 입상했고 국학기공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9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국학기공에 출전한 김남표(완산동)어르신은 선수 가운데 최장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영천시 생활체육 관계자는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위한 화합의 마당이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제2의 인생기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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