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전자고 해오름 길순례 행사

 

                  영천전자고, “해오름 길순례(국토순례)” 행사 실시

 

 

 

영천전자고(교장 조인호) 1,2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 160여 명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해오름 길순례’를 실시했다.

2012학년도부터 학교특색사업으로 실시해 온 ‘해오름 길순례’ 행사는 학교에서 출발하여 영천 충효리와 죽장 상옥, 포항 월포를 거쳐 칠포해수욕장에 이르는 80㎞를 사제가 동행하여 걷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야영을 통하여 교사와 학생 상호간의 일체감 형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인내심과 협동심, 배려정신을 함양하며 더불어 학교폭력도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영천전자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해오름 길순례를 하고 있다

 

학생들이 저마다 자기의 꿈과 소망을 적은 풍선을 날리며 교정을 출발하여  3박 4일간의 ‘해오름 길순례’ 올랐으며 포항 칠포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끝없이 펼쳐진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각자의 꿈과 소망을 반드시 성취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영천전자고 조인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상호간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냈다는 성취감을 심어주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낙오자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쳐 감사하다 앞으로 이 행사를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순례길에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인 영천경찰서 이종도 경장이 함께하며 학교폭력예방에도 큰 성과를 얻었으며 가장 큰 난제였던 학생들의 숙영지와 교통안전 대책은 영천시와 포항시, 그리고 영천경찰서 및 포항북부경찰서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국토순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