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우리꽃을 활용한 생활원예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6. 5. 08:00
반응형

 

                   우리꽃을 활용한 생활원예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천시 우리꽃지킴이 정영옥씨

 

 

 

야사동에 사는 정영옥(54)씨가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는 생활원예경진대회의 아이디어 정원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활원예경진대회는 매년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도시민들이 여가를 활용한 원예 농업 활동 확산으로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생활원예콘테스트로 영천에서는 지난 2011년 전국대회 우수상을 받은 4신종철씨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정영옥씨는 분비나무, 대문자초, 좀여귀, 마삭줄 등의 야생화와 원두막, 연못, 인공폭포 등의 조형물을을 조화시킨 아이디어 정원 작품 ‘한가로운 오후’를 출품 도내 각 23개 시군 대표자와 경합을 펼쳤고 최고의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우리꽃지킴이 정영옥씨가 생활속 원예를 배경으로 최우수상을 보이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영옥씨의 작품은 5월 21~22일 양길간 대구 북구 함지공원에서 자생 야생화와 함께 작품전시를 가졌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중앙생활원예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정영옥씨는 “뒤에서 응원해주는 남편과 가족들, 그리고 5번이나 대회에 출전하게 해준 영천우리꽃지킴이 회원들, 그리고 여러모로 도움을 준 우리꽃지킴이 직전회장 신종철씨,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님과 담당자분들이 너무 고맙다. 나에게는 정말 영예로운 상이며 상금 30만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옥시는 우리꽃지킴이 영천지회(회장 윤자원) 회원으로 활동하며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야생화심기 사업에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우리 야생화를 보존하고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