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육상경기연맹 황보 우 신인회장 취임

영천육상경기연맹 황보  우 신임회장 취임     제7대 영천육상경기연맹 신임회장에 황보우 회장이 취임했다. 영천육상경기연맹은 지난달 27일 시내 식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수용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최경용 경북육상경기연맹장, 허진환 경북육상경기연맹 감사 등 육상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회장단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새롭게 취임한 황보 우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영천육연을 이끌어온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모든 운동의 근본이 되는 육상을 계승 발전시켜 영천육상을 전국 최고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육상연맹장배 꿈나무 마라톤대회(5~6월)를 새롭게 만들어 지역육상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을 통해 큰 재목으로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보우 신임회장은 또 “경북연맹과 함께 전국대회 등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천육연이 되고 영천육상의 옛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경용 경북육연 연맹장은 “우수한 지역 초·중학생들이 많이 발굴된 지금 영천육상이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연맹과 함께 행정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최고의 육상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신임 황보 우 회장은 부인 정연자 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족구이고 매달 지역 초·중 육상선수들에게 지원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