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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노점에서 먹는 국수는 꿀맛
영천장 노점에는 명물이 여러 개 있다. 그중에서 가장 으뜸인 명물이 수덕예식장 건너편 노점에서 판매하는 2천원 국수가 아닌가 싶다.
영천장 노점 국수
2명의 아주머니(주인)가 말아주는 국수는 새벽부터 장 마치는 시간까지 쉴 새 없이 팔린다.
간장과 김치뿐이라도 손님들은 항상 만원이다. 주인아주머니에 ‘장날 2~3백 그릇 판매하느냐’고 물으니 “그 정도론 밥 못 먹고 산다”고 해 많은 량을 판매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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