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 난방유 지원사업

                    ‘함께하는 따뜻한 아랫목’ 난방유 지원사업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

 

 

 

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이제근)는 지역 장애인의 가구 중 상당수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고 전기난방 시설만으로 겨울나기를 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특성상 직업을 갖는데 한계점을 안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 20가구를 선정하여 난방유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제근 지회장(우측)이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14~’15년도 사회복지 취약계층 물품지원사업의 공모선정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삼성사회봉사단의 지정기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금호읍의 한 장애인은 “든든히 채워진 기름통을 보며 따뜻한 설을 맞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보일러를 틀어 따뜻한 온수를 확인하며 기뻐했다.

이제근 지회장은 “장애인분들은 특히 에너지 빈곤층이 많은데 단지 추위를 감내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육체적 또는 심리적인 질환을 가중시키는 이중 고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난방유지원을 통하여 이번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