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수학여행 출발전 버스기사 음주측정 의무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5. 19:00
반응형

                  수학여행 출발전 버스기사 음주측정 의무화

 

최근 경기도에서 수학여행 버스기사의 음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월 4일, 수학여행 출발전 버스기사의 음주측정을 의무화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경북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모든 버스기사들을 대상으로 출발 10분전에 음주측정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에서는 관할 경찰서에 공문을 통해 음주측정을 협조 요청하게 된다. 이를 위해 버스 계약시 출발전 음주측정 사실을 사전 안내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버스회사들의 협조를 구하기로 하였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수학여행이 집중되는 5월을 맞아 가장 중요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수학여행 출발전 음주측정을 의무화 하였으니 버스기사들의 양해를 바라며, 학교에서는 이를 철저히 준수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