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 토종나물 농가소득 작목으로 인기 최고
- 고사리 11배, 미나리 12배 소득 높아... '15년까지 177억원 투자 -
경상북도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채소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돋아나는 민속과 관련 있는 자생나물인『민속채소의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5년까지 177억원(도비 22, 시군비 73, 자부담 82)을 투자하여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 민속채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그동안 산과 들에 자생하던 고사리, 미나리, 취나물류 등을 체계화된 기술과 시설을 이용... 대량 생산․공급하여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농가들에게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서... 종자 및 종근 구입, 비닐하우스 설치, 관정개발, 공동작업장 설치 등을 지원한다.
○ 값싼 중국산 채소류가 우리의 식탁을 점점 차지해 가는 현실 속에서 민속채소는 소비자들의 향토음식에 대한 향수와 기능성 신선채소의 선호 붐에 힘입어 수요와 재배면적(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타 작물에 비해 소득 또한 높아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고사리 재배면적(전국) : ('06)808ha→('08)1,296→('10) 1,970(경북 240ha)
• 미나리 재배면적(전국) : ('06)1,565ha→('08)1,609→('10)1,659(경북 140ha)
○ 특히, 고사리의 경우 재배가 용이하고 정식 후 2년째부터 10a당 200kg(건고사리 기준) 수확이 가능하여 12백만원의 조수익(평당 4만원)을 올릴 수 있으며, 벼농사 소득(10a/110만원)에 비해 11배가 높다.
○ 고사리는 아직까지도 제사상에 빠지면 안 되는 대표적인 우리 민족의 얼이 담겨져 있는 식 재료이며, 국산의 경우 수요량에 비해 생산량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 또한,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며 피를 맑게 하고, 머리를 깨끗하게 하며, 비타민 B1, B2,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해열, 이뇨 등에 효능이 있으며 설사, 황달, 대하증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고사리
미나리의 경우는 관정개발, 비닐하우스 설치 등 초기비용이 많이 들지만 10a당 1,700kg 수확이 가능하여 13백만원의 조수익(평당 43천원)올릴 수 있고, 벼농사 소득(10a/110만원)에 비해 12배가 높다.
○ 새봄을 알리고 입맛을 당기는 제철음식으로서 칼슘,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들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해주며, 지혈작용과 간의 활동을 도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며, 중금속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을 도우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양을 감소시켜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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