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 장학금 7,760만원 83명 조합원 자녀에 전달

 

                    영천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
                         20일 83명 7,760만원 지급

영천농협(조합장 이계호)은 지난 20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대학생 74명에게 각100만원씩, 중고교생 9명에 각30만원씩 총7760만원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정청용(조교동), 권동암(화남면), 서용석(화북면) 조합원이 대표로 수령했다. 영천농협은 2004년부터 조합원자녀 574명에 장학금4억2,46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조합원환원사업으로 영농자재지원 부직포지원 공제료지원 등 5억2,600만원을 지원 중에 있다.
이계호 조합장은 “영천이 하루빨리 구제역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전산망 마비사태로 인해 농협 고객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을 드린다.”고 인사한 뒤 “교육비 부담을 줄여 학생에게 미래사회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라는 취지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농협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계호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