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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방역 오해와 진실
영천에서 AI와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AI와 구제역에 대한 근거 없는 오해가 불안감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오해와 진실은 무엇일까.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AI.구제역과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지적에 대해 사실여부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우선 영천 서산동에서 AI가 최초 발생했을 때 3km이내 농장 가금류를 모두 매몰 처분했더라면 잇따른 추가발병이 없어 영천이미지가 더 나빠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 소장은 “국가가 정한 행동요령이 있다. 매몰원칙이 (구제역을 겪으면서 당초) 3km이내에서 500m이내로 변화를 주었다.”며 임의대로 매몰은 불가능한 사안임을 설명했다.
일부 대규모 양축농가를 중심으로 소규모농가는 전업농가에 비해 방역활동에 미온적이라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대규모 농가가 더 문제다. 소농가는 (축사규모에 비해) 적정두수가 들어가 있어 면역력이 더 강하다. 어불성설이다”고 반박했다.
또 방역초소의 소독약분무가 AI와 구제역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동초소에서 분무는 2가지다. 첫째는 예방이고 둘째는 (차량에) 묻어 나가는 바이러스가 있으면 죽인다는 의미다. 영천에 왔다가 바이러스가 묻어 타 지역으로 나가면 영천이미지는 어떻게 되겠느냐. 우리지역 예방도 중요하지만 더 확산되지 말자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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