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이상근 시의원 새누리당 입당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9.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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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근 시의원 새누리당 입당

 


무소속 이상근 영천시의회 부의장(라선거구)이 지난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 부의장은 20일 열린 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앞으로 함께 하겠다”며 입당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후 곧바로 입당절차를 마무리했다. 이 부의장은 “고민을 많이 했다. 입당해야한다는 주민여론이 대다수였다. 내 개인보다 지역 주민과 영천시발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배경을 설명하고 “지금까지 무소속으로 활동했는데 한계가 있었다. 무소속으로 혼자 있는 것보다 (동료의원들과) 함께 같이 가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여러 가지가 매끄럽지 않겠느냐”고 했다.


4선의 이 부의장은 2002년 지방선거 자양면시의원(당시 소선거구제)에 출마해 당선된 뒤, 2006년 지방선거가 중선거구제와 정당공천제로 바뀌면서 불출마했으나 2007년 치러진 라선거구(고경 임고 자양 화북 화남)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고 2010년과 2014년 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새누리당 정서가 강한 영천에서 정당공천제 이후 3차례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내리 3번 당선되는 파란을 연출했다. 이번 이 부의장의 새누리당 입당으로 9대 영천시의회는 의원 12명 전원이 새누리당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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