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는 사람끼리 일어나는 악습-김대환 칼럼 부패는 사람과 사람사이 일어나는 악습-김대환 공직세계에 부패의 한계가 온 것이 민간사회에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을 대부분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실이라면 청렴한 공직자는 억울하고 불쾌하며 서운한 생각이 들 것이다. 청렴의 바구니에 담길 사람이 몇 분이나 될까. 우선 최근에 들통난 국토.. 칼 럼 2011.07.01
국민의눈높이에-김대환 칼럼 약 판매두고 편의성과 안전성 대립-김대환 회사나 관청이나 어떤 조직사회이던간에 바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부서와 돈을 만지고 계산하는 경리쪽 부서와 이들을 견제 및 감시하는 감독쪽 부서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이 세개의 부서를 노른자 부서로 생각한다. 사회는 청렴한 사람과 부정과 비리 .. 칼 럼 2011.06.24
악어의 눈물은 - 김대환 칼럼 악어의 눈물 - 김대환 대한민국의 대학운영 실태의 심각함은 한계노선을 지난지 오래다. 더구나 고단위의 위험 수준의 사립대 운영은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을 갖고 인건비 외 기타 운영비를 충당하는 등록금 의존증에 대다수 사립대가 목을 매고 있다. 옛날에는 시골에서 소를 키워 팔아서 자녀들의 .. 칼 럼 2011.06.17
전관예우란 귀신때문에 - 김대환 칼럼 전관예우란 귀신때문에 - 김대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것이 사실 격앙된 국민여론 앞에 부산저축은행비리가 검사출신 전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 은진수 씨가 1억여원의 뇌물로 한 때는 대쪽같은 검사로 이름을 날렸는데 결국 구속되면서 다른 감사위원도 연관돼 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칼 럼 2011.06.10
왕의자리에서 물러난 후 - 김대환 칼럼 왕의자리에서 물러난 후 - 김대환 쿠데타란 단어는 정감이 없고 어감 자체가 싸늘하며 뭔가 정규의 규정을 뛰어넘었거나 법망을 벗어난 또는 딱딱한 느낌을 갖고 있으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려는 평가가 다분히 녹아 있다. 군인들이 주동이 되어 역사를 바꾼 5·16이 반세기를 맞았다. 학자들 간에 ‘.. 칼 럼 2011.06.03
신과 벼락도 - 김대환 칼럼 신(神)() 과 벼락도 - 김대환 칼럼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이 한덩이가 이뤄져 새싹을 키워 내어야 한다는 사실앞에 아무도 부정할 사람은 없다. 지금까지 줄곧 미국식 교육 일본식 교육 때문이다 하면서 교육학자들도 긴시간 걱정만 하면서 획기적인 교육의 틀은 만들어 내지 못했다. 종합적으.. 칼 럼 2011.05.27
침묵을 깨고 - 김대환 칼럼 같은 집안에서 시기와 질투 무조건 멈춰야 우파 어쩌고 보수성향의 텃밭이 어디로 가겠나 하면서 공천 깃발만 꽂아 놓으면 거저먹을 줄 알았던 분당과 강원의 텃밭이 무너지는 걸 봤다. 한편, 김해도 유권자들의 깊은 표심은 노무현을 앞세운 노랑색 깃발의 바람을 여의도에 입성시키지 못한 채 일석.. 칼 럼 2011.05.20
나무아미타불- 김대환 칼럼 나무아미타불-김대환 사람을 변화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 세속화된 종교의 그림자가 향기롭지 못하다. 특정 종교만이 절대 신이 될 수 없음은 자명한 하나의 이치인데도 타종교를 포용하려는 힘이 없고 유일신에 의하여 상대의 종교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이다. 미국의 한 목사.. 칼 럼 2011.05.13
원초적 본능이라 해도 - 김대환 칼럼 원초적 본능이라 해도 - 김대환 금메달을 딴 직후 웃음과 눈물로 감격해 한다. 옆에 은메달을 목에 건 사람은 대부분 침통하고 억울한 기색이 역역하다. 내가 따야 할 금메달을 아차하는 순간 놓쳤다는 애석함과 분함과 명심판을 못 만났다는 아쉬움 등등이다.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싱글벙글이다. .. 칼 럼 2011.05.06
낙화도 꽃인데... 김대환 칼럼 낙화도 꽃인데... 김대환 칼럼 하얀 겨울이 사람들 앞에 조용한 정서를 듬뿍 부어 놓아도 산야의 뭇 생명에겐 겨울의 잔인함은 길고 무서운 것이다. 때가 오면 봄비는 만물을 깨워 생동속으로 몰아 넣으며 계절이 다소 잔인했기 때문에 예수는 부활의 의미를 사랑으로 채우라 했다. 노년의 어른께서 젊.. 칼 럼 20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