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택시타고 ‘고고’… 택시비 지원 확대 9월1일부터 시행예정 영천시는 9월 1일부터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비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기존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 이용 범위는 출발지 또는 도착지가 자택으로 한정됐고 지원기간도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다. 그로 인해 임산부들은 한정된 이용 범위와 짧은 지원기간으로 불편함을 느껴왔고 택시업체 또한 수익성 없는 사업으로 불편을 호소했다. 하지만 9월 1일부터 출발지와 도착지가 영천시 관내로 확대되고 지원기간도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12개월로 연장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 확대 운행이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가는 한 걸음 도약이길 바라며 영천시 임산부들이 더 안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