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와인, 코리아와인어워즈 금상 수상

 

                     영천와인, 코리아와인어워즈에서 금상 수상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한 ‘2014 제3회 코리아와인어워즈’에서 영천의 우아미 와이너리(대표 이금자)의 ‘레드 2011’과 대향 와이너리(대표 정동규)의 ‘레드 2011’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까치락골 와이너리(대표 임채만)의 ‘레드 2011’은 은상을 차지했다.

2014 제3회 코리아 와인 어워즈는 (사)한국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가 우수한 전통주를 선발ㆍ육성하고 국제 수준의 한국 와인을 발굴해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4월 4일 제3회 대회를 개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와인의 맛과 향, 외관, 전체적인 조화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코리아와인어워즈 금상 수상한 우아미 와이너리 이금자 대표

전국 90여개의 와인 메이커들이 출품한 이번 대회에서 금상 10종, 은상 2종, 동상 2종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영천의 와이너리에서 금상 2개, 은상1개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열린 제1회 대전 와인트로피(와인품평회)에서 We와이너리(대표 박진환)의 레드와인이 실버메달을 받는 등 와인 역사는 짧지만 각종 와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와인의 진가를 인정받아 가고 있다.

영천은 포도재배 면적이 2248㏊로 전국 재배면적의 12.5%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포도주산지로 2007년부터 와인산업을 시작해 현재 18개의 와이너리에서 매년 25만병 이상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3만 여명의 와인투어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