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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표정 현수막 지적 해프닝, 국회의원 계란세례 등 선거 앞두고 민심 안좋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4.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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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 표정 현수막 지적 해프닝

 


O...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건물외벽에 설치한 현수막의 웃는 얼굴표정을 두고 지역의 한 유권자가 이를 지적하는 글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해프닝이 발생.
시청 홈페이지에는 ‘세월호 때문에 난리인데 이러고 싶을까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웃는 표정의 현수막 사진을 함께 게시.
하지만 모든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소 현수막, 명암 등에는 공통으로 환한 표정의 얼굴이 들어가기 때문에 특정 예비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선거법에 위반.


이에 관련 해당 예비후보는 “모든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소 건물에 붙은 현수막을 보면 대부분이 환하게 웃는 표정이다. 명암이나 선거관련 공보물에는 웃는 표정이나 밝은 얼굴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세월호 침몰 이전에 이미 제작된 현수막이다.”면서 “이제 와서 선거비용제한액 등을 감안하면 바꿀 수도 없다. 속사정을 일일이 해명할 수도 없고 답답하다”고 토로.
이번 게시 글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함에 따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삭제요청 조치에 따라 곧바로 삭제.

 

                         선거 앞두고 국회의원 민심 좋지않아, 계란세례 등


o... 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가에선 국회의원에 대한 민심이 좋은 것만은 아닌 것으로 비춰지고 있어 안타까움.
특히 지난 11일 노인대학 특강중 국회의원에 날아든 “계란세례” 12일 영일정씨 화수회 정기총회에서 국회의원 축전을 낭독하자 일족인 청년회원들이 모두 불만을 표하고 자리를 떠나가기도.
이를 두고 영일정씨 행사장에서는 “일족인 국회의원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불만을 표하는 것은 예가 아닌것 같다. 며칠 전 문중 대표들이 찾아가 항의를 했다고 한 소리를 들었다. 그 정도 했으면 알아들었을 것이다”며 청년들을 나무라는 사람들이 있는 가 하면 “비례대표 선정, 오미동에 있는 정씨 할아버지인 6백년된 생원공 산소 문제(영천~상주간 도로 지남) 등 국회의원이 잘못이다. 이제는 문중에서도 선거 도움이 없다. 이번 6.4 지방 선거에서도 박씨 들과 함께 움직여 반대표를 던지는데 힘을 모을 것이다”며 국회의원의 행동을 나무라는 사람도 상당수.
저녁시간 청년회원들은 행사장으로 돌아와 어른들 대신 행사장 정리 등 기본적인 예를 갖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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