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여객선 참사 애도, 행사일정 줄 연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4. 21. 14:00
반응형


                      여객선 참사 애도, 행사일정 줄 연기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해 전국이 비통에 빠진 가운데 지역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자제하는가하면 예정된 체육행사를 무기한 연기되는 경우도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지난 17일, 진도 여객선 참사로 인한 경선일정을 20일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경선을 비롯해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새누리당 로고가 새겨진 점퍼착용을 금지시켰다. 이에 따라 지역 새누리당 시장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선거운동을 중단하거나 자제했다.

 

대창면과 대창면농업경영인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복사꽃 문화축제가 취소됐다. 단포초등총동창회는 4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던 총동창회체육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중앙초등학부모회에서도 18일 예정된 외도관광을 전격 취소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18일 회의를 열고 위험요소가 있는 단체행사는 취소를 유도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의 후보공천일정을 4월 20일까지 중단키로 해 향후 영천지역 정치일정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