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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4.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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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결과로 공천은 하지 말라는 것
                  박철수 시장예비후보 무소속출마 선언


박철수 영천시장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의 영천시장 경선규칙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너무나 일방적인 조건이다.”며 “명분 없는 시민경선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무소속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박철수 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박 예비후보는 “제가 입당할 시점에는 정치신인에 대한 가산점 부과, 유능한 후보자에 대한 전략공천, 현직 3선 후보 배제가능 등 여러 설이 오가고 있었지만 전부 흔적 없이 사라졌다. 현직 시장으로 7년 가까이 해 오신 분과 겨우 50여일 예비후보로 얼굴을 알리고 있는 사람을 여론조사 단순결과로 공천한다는 것은 차라리 하지 말라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하고 “누가 적임자인지 6월 4일 선거에서 무소속후보로 시민여러분께 직접 그 답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독입후보가 되는 영천시장 경선규칙을 오늘 오전에 알려주는 이런 시민을 무시하는 새누리당의 행태는 지적한다.”며 경선 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전혀 룰이 없는 상태에서 (입당)했다.”고 했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 “개소식은 4월말 5월초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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