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립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 풍성 인형극 벼룩시장 등

영천시립도서관 도서관주간행사 풍성

인형극, 벼룩시장, 원화전시회 등

영천시(영천시립도서관)에서는 제4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내 영혼의 러브마크, 도서관』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4. 12. - 4. 18에 열리는 도서관주간은 지식정보센터이자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기능과 필요성을 알리고 범시민 독서활성화 캠페인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되는 행사이다.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 서비스체제를 모색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재인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도서관 로비에 원화 전시회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 16일(토)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일곱마리눈먼생쥐」를 각색한 재미있는 인형극 공연을 하는데 이 행사는 당일 참가이므로 별도의 신청없이 관람하면 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이 시민회관 분수대 앞에서 열리며, 도서관주간 기간동안 보리출판사의 『팥죽할멈과 옛이야기』그림책 원화전시회, 북아트체험, 독서퀴즈, 과년호 잡지 무료배부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도서관 지하에서 열린 인형극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 행사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에 적극 부응해 상호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로 새로운 도서관 문화 창출의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