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성희씨 시낭송대회에서 세번 연속 대상 수상

 

            시인 김성희씨 시낭송대회에서 세 번 연속 대상 수상

 

 

영천문인협회 회원이자 시낭송가인 김성희(54)씨가 지난 26일 울산태화강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김성희씨가 시낭송대회에서 받은 세 번째 대상이다.

 

김씨는 2013년 제8회 전국육사시낭송대회와 청도 이호우ㆍ이영도문학기념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시조낭송대회에서 연이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참가한 모든 시낭송대회에서 입상을 놓치지 않은 김성희씨는 별빛축제, 한약축제는 물론 지역의 여러 행사에 초청되어 수차례 시낭송을 하기도 했다.

시인 김성희씨가 전국시조낭송대회에서 낭송하고 있는 모습

김성희씨는 “시를 배우려고 필사를 했고 필사를 하면서 또박또박 읽어나가기 시작하면서 저절로 낭송을 하게 되었어요. 책으로 접하기 어려운 시들이 낭송으로는 쉽게 전달되어지잖아요. 시낭송의 기회가 많아 영천이 문향이 가득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라고 말했다.

시인이자 낭송가인 김성희씨는 영천문인협회 경북재능시낭송협회 영천여성예술인연합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