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앞으로 사라진다
친환경 운동장으로 개보수
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이 앞으로 사라질 추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3년 1월 기존의 인조잔디구장은 화상사고, 유해물질 검출 등 학생들의 안전과 내구연한 도래로 인한 개보수 비용 발생 등 인조잔디 운동장의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인조잔디 운동장을 지향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013년 7월과 8월 운동장 생활체육시설설치 지원사업 신청 시 인조잔디 운동장을 지향하고 친환경 운동장(천연잔디, 마사토)으로 신청할 것을 권유했고 2012년부터 교육부와 도교육청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은 사실상 종료했다.
단 축구, 야구, 럭비 등 학교운동부가 있는 경우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영화초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모습
이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계획 단계, 조성 중인 학교는 설계변경(토목공사 전) 및 학교회계연도 내 조성이 가능하면 마사토나 천연잔디의 친환경 운동장으로 조성할 것을 권유했다.
또 기존의 인조잔디 운동장의 경우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시점에 맞춰 개보수할 경우 1회에 한해 철거비용 및 친환경운동장 조성에 따른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체육교육 관계자는 “인조잔디구장의 내구연한이 5년에서 7년정도이다. 인조잔디로 개보수할 경우 비용이 1억5,000만원 정도 소요되며 납성분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기도 한다.”며 “인조잔디, 천연잔디, 마사토 등 운동장마다 장단점이 있으며 생활체육시설로 어느 것이 적합한 것인지 판단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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