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차량 추돌사고 영양교 난간 뚫고 추락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4. 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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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추돌사고로 영양교 난간 뚫고 추락

 

 

지난 3월 30일 오후 5시 경 두 대의 승용차가 추돌한 뒤 오수동 영양교 난간을 뚫고 4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만취상태의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를 치면서 반대차선으로 돌진, 난간을 뚫고 떨어진 것이다.

 

차량 추돌사고 영양교 난간 뚫고 추락 현장


영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물의 스프링작용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물속이라 긴급한 구조를 펼쳤다. 차량 견인을 위해 크레인 등이 동원되어 신속하게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구조차량과 사고를 구경하려는 인파가 몰려 약 400m 가량 차량정체가 있었으나 구조작업이 끝난 후 정체가 풀렸다. 앞서가던 승용차 운전자 59살 이모씨와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64살 이모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조현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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