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농산물 유통과 홍보를 공짜로 해보자
고경면에서 미니사과 농사를 하는 최병혁씨(67)는 새벽 일찍 일어나 컴퓨터를 시작하고 컴퓨터 홍보 방법을 연구하며 이곳저곳 찾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최병혁 미니사과”를 검색하니 네이버와 다음에서 제일 위에 노출되고 있어 깜짝 놀랐다.
최씨는 파리바케트 농부 모델로 유명해진 사람이다.(본지 2013년 9월 783호 보도)
유명세를 타는 최씨는 컴퓨터를 통해 자신의 미니사과 유통과 홍보에 항상 걱정을 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씨는 블로그를 배워 자신의 미니사과를 홍보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블로그를 할 줄 몰라 “배우는 학원이 없는지”라고 물으며 미니사과 홍보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기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최씨 모델 소식을 포스팅했기에 네이버와 다음에 첫 번째로 노출되고 있다.
그래서 기자에 “비용이 적으면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이 무엇이냐”며 적극적인 자세로 물어왔다.
“지금 배우려면 시간도 필요하니, 틈틈이 기술센터에서 교육(블로그, 카페, 홈피)하는 시간에 꼭 참여하고 집에서 조금씩 복습해 나가면 충분하다”고 답했다.
3년째 미니사과 농사하는 최씨는 올해부터 조금씩 수확을 한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수확을 하게 된다. 본격 적인 수확에 앞서 약 2년의 시간이 있다. 이 기간 최씨는 자신이 하고 있는 농사 전 과정을 스마트폰 촬영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 뒤 블로그에 과정을 공개하려고 한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위해서다고 한다.
이런 저런 자신의 홍보 계획을 듣고 나니 최씨는 걱정하지 않아도 미니사과 판로를 찾을 것으로 보였다.
상당수 농민들이 컴퓨터를 통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려고 한다. 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컴퓨터 유통 성공률은 높으면 20%에 불과하다. 바늘구멍 들어가기지만 그래도 배워서 20%에 들어야 한다.
이 정부가 끝나면 각종 FTA 추진(50개국 발효, 타결)으로 세계 상품을 안방에서 구매하게 된다.(지금도 일본 인터넷 구매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
나만의 독특한 홍보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올려 FTA에도 흔들리지 않는 농민들이 많이 나와야 지역 경제에도 큰 버팀목이 된다.
돈은 스마트폰(컴퓨터)에 다 있다. 단지 모를 뿐이다. 지금부터 컴과 스마트폰 활용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배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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