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독도 수호신 안용복 기념관 기공식 울릉도에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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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수호신“안용복기념관”기공식

- 안용복은 1693년(조선 숙종 19년) “일본 에도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라는 서계를 받은 독도의 수호신” -

  경상북도와 울릉군은 4. 8(금) 15:00에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윤열 울릉군수, 노진환 안용복재단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북면 천부4리 독도시티에서 안용복기념관 기공식을 가졌다.

  ○ 안용복기념관은 울릉도와 독도의 수호신 안용복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과 국토수호 정신을 기리고, 독도 영유권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150억원의 사업비로 부지 27,129㎡(8,221평), 건축연면적 1,980㎡(598평), 지상2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되며, 금년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안용복 기념관 조감도

 

  ○ 또한 경북도는 안용복기념관 일대의 부지 92,616㎡(28,065평)를 매입하여 독도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 1,4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독도체험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국립울릉도․독도자연생태관, 독도마리나아카데미 등 10여 개의 시설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 아울러 경북도는 독도시티 건설뿐만 아니라, 독도에 보다 쉽고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독도방파제를 조기에 건설하고, 독도 주민숙소를 5월에 준공하며,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 및 경비행장 추진 등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종학 독도수호과장은

  ○ “독도시티는 울릉도까지 와서 여건 상 독도를 방문하지 못한 내외국인들에게 독도의 체험과 독도 교육 공간 제공,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주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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