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북도민체전 영천유치 확정적
현장실사단 영천방문
오는 2017년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사실상 영천에 유치됐다. 영천시는 지금까지 경북도민체전을 두 차례 유치해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 번째 영천유치를 이끌어내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21일 도민체전 유치신청 현장실사단이 영천시체육회사무실을 방문해 최종실사를 벌였다. 2017년 도민체전은 영천시 단독신청이어서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4월경 열리는 도체육회이사회의 최종 승인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실사현장에는 김영석 시장이 방문해 평가단에게 영천유치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영석 시장(우)이 최암 위원장(좌)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영천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1998년 제3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영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데 이어 2008년 제46회 대회를 10년 만에 다시 유치해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낸바 있다. 이번에는 세계최대의 영천경마공원이 개장하는 2017년에 맞춰 도민체전을 유치를 추진해 왔다.
김영석 시장은 실사단과의 인사에서 “체전개최의 경험을 살려 부진한 시설을 보완하고 손님맞이 등을 재정비해서 완벽한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화합을 시키자는 것이 취지다. 큰 물결은 화합하는 분위기다. 도민체전을 한 번 더 하면 시민의식을 한 단계 더 올리는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최암 위원장은 “영천이 단독 신청하는 과정에 많은 분들이 신경을 썼다. 조율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고 김동호 위원은 “한마음 화합체전이 되도록 뭉쳤으면 좋겠다. 숙소문제 자원봉사 등에 대한 협조만 잘되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도민체전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나 각 지자체간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52회 도민체전은 문경시, 2015년 영주시 개최가 확전된 상태이며 2016년 안동시, 2017년 영천시 개최는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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