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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숨은 독지가 사랑·나눔 실천
엄상봉·도말분 장학복지사업
자신이 어려움을 겪던 당시 받았던 사랑을 다시 베푸는 사람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익명을 요구한 일본에 거주하는 독지가이다.
익명의 독지가는 한국전쟁 당시 신녕면에 피난온 후 외삼촌 내외(故 엄상봉·도말분 씨)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아서 성공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살고 있다.
독지가는 2013년 3월5일 신녕중·영천상업고등학교(교장 이재건) 학생들에게 엄상봉·도말분 장학복지사업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2월18일에 신녕중 교장실에서 엄상봉·도말분 장학복지사업 설치·운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연간 2,대000만원 이내의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독지가는 현재 살고 있는 일본에서도 장학재단을 운영하여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데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기를 원치 않아서 익명으로 대구가정복지회를 통해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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