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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거짓 신고 구류 3일 선고, 불법 성인오락실 철퇴, 포도박스 제작 두고 이의제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3.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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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 거짓신고 구류 3일 선고


● …112에 거짓신고를 하면 이제는 구류. 영천시 ○○면의 A씨는 112에 거짓신고로 경찰행정력 낭비를 시킨 이유로 구류 3일을 선고.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112에 거짓 신고해 경찰을 출동하게 만든 A(53)씨에 대해 법원이 경범죄처벌법을 적용 구류 3일을 선고.

A씨는 경로당 내에서 “자꾸 날 죽일라 한다”라는 내용으로 14회 걸쳐 거짓 신고한 혐의. 경찰이 현장 출동해 확인 결과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는 등 허위신고를 해 경찰력을 낭비하고 112 신고 출동요청을 지연시키는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한 혐의. 

                          불법 성인오락실 ‘철퇴’


● …성신의원 옆에 있던 성인오락실이 불법영업행위를 하다 지난 설 전 기계 40여대를 대구지검에서 모두 압수해 간 사건이 발생. 뒤 늦게 이같은 사실이 알려져 이웃 주민들은 대부분 환영하는 분위기. 주민들은 “오락실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바람에 주변에 주차난은 물론, 주하하고 2-3일 그대로 방치하고 가버리는 일이 허다해 불편이 항상 따랐다. 또 담배를 많이 피워 이웃 가게에는 도움이 됐을지 몰라도 도로, 건물 주변에 담배꽁초가 널려 있어 지저분한 인상이 항상 있었다”면서 “이제는 조용해 평상을 찾았다. 다음에는 좋은 이웃이 들어왔으면 한다”며 안도의 표정.

 

                        포도박스 제작 두고 이의제기


● …포도박스 제작을 앞두고 신청을 받는 과정에 일부 농민이 본사에 전화로 이의를 제기.
전화내용인즉 “영천에 사용되는 포도박스가 많고 금액이 큰 것으로 아는데 공개입찰을 하지 않고 수의계약을 하고 있다. 소문에는 일부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서 수의계약을 한다는 말도 들린다. 정확하게 알았으면 한다.”고 한마디.
이에 농협관계자는 “전혀 아니다. 영천지역은 농협연합회가 구성되어 포도박스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포도생산이 가장 많은 금호농협이 주가 되어 사용되는 포도박스를 전부 가격이 동일하게 생산되고 있으며 각 작목반에서 원하는 업체가 있을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선정해 주고 있다.”며 “공개입찰을 원하면 가능도 하지만 작목반이 적을 경우 오히려 박스제작비가 훨씬 비싸게 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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