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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도의원 예비후보자 선거 등록 시작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2.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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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도의원 예비후보자 선거 등록 시작

 

 

시장 도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지난 21일 시장·도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영천시선거구에는 시장선거에 박철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이 가장 먼저 영천시선관위에 등록신청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에 입당신청서를 제출하고 시청 오거리 동영빌딩 5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박 예비후보는 “영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사표를 던진 후 “영천시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했다.

 

 

도의원선거에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없었다. 제1선거구 한혜련 도의원은 “4년 전 선거에서는 3월 중순경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번에도 그때 쯤 등록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고 제2선거구 김수용 도의원은 “준비는 다 되어 있다. 아직 아무도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등록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해 경쟁자들의 등록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으로 2월 21일에서 3월 2일로 변경됐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설치, 선거사무소외벽 간판 현수막설치게시, 선거사무관계자선임(시장 3명·지방의원 2명), 명함 배부, 예비후보자홍보물 배부, 어깨띠 사용, 전화홍보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21일 현재 경북도지사 선거에 권오을(57·새누리당·안동) 전 국회의원, 경북도 교육감선거에 문경구(50·안동) 한국교총한국교육정책연구소 정책교과전문위원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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