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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장수축제때 관광객 등이 적은 소원지
대보름 달집에 넣어 태워 약속 지킨 양정자 명인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 양정자(짚공예) 명인은 지난해 한약장수축제때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서 받아둔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넣어 태우고 당시 약속을 지켰다.
지난 14일 양 명인은 당시 소원지를 새끼에 넣어 꼬고 그 새끼를 달집에 모두 걸어두고 한 사람 한 사람 소원을 설명하기도 했다.
새끼를 살피는 양정자 명인
새끼에 있는 소원지는 지난해 10월 2일 한약장수축제때 ‘짚풀공예 체험장’ 부스에 온 시민과 관광객들에 “새끼를 꼬고 소원을 적어 두면 내년 2월 정월보름 달집에 소원을 태워 보낸다”고 약속한 것인데, 그 약속을 지켰다는 것이다.
양 명인은 “약속을 지키려고 오랫동안 명심했다. 약속대로 달집에 넣고 태우니 짚풀 체험장을 다녀간 모든 사람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 내 마음도 편안하다”고 했다.
양 명인의 짚풀공예 체험처럼 시간이 지나도 연계가 될 수 있는 이벤트를 개발해 영천 이미지 제고에 동참하는 문화행사가 필요하다.
양 명인은 지난해 12월 말 문화예술발전 공로로 영천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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