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소방차 소화기 없어 우왕좌왕, 소방방재청 모든 행정차 소화기 비치 철저 답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2.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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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먹으러 가던 소방차 소화기 없어 우왕좌왕

          소방방재청 모든 행정차 소화기 비치 철저 답변

 


소방차에 소화기가 없어 우왕좌왕하며 화재를 진압한 현장을 보도한 본지 803호 6면에 대해 소방방재청에서 답변을 보냈왔다.
화재 진압후 본지에서는 “소방행정차에 소화기가 없다. 소화기 비치 문제는”을 질의했다. 이에 소방방재청 경북소방본부에서는 답변 공문을 보냈다.


지난 15일 경북 소방본부 박근오 소방행정과장은 “당시 (소방)행정차량에는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아 인근 상가에 비치해 있던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진압했다. 진압 후 사용한 소화기를 새 소화기로 교체해 주었다. 지적한 부분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행정 차에도 소화기가 비치될 수 있도록 장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공문으로 답했다.

 


이 보도는 지난 6일 화룡동 도로변 건축자재상에서 화재가 발생, 점심 먹으러 가던 소방행정차가 도착하고 소방관 7-8명이 현장에 내려도 아무런 장비가 없고 우왕좌왕 하던 것을 보고 옆에 있던 한 시민이 “무용지물 소방관들이 왜 왔느냐”며 비아냥 투로 말하자 소방관은 “우린 연락받고 왔는 것이 아니라 점심 먹으러 가다 불을 보고 도착했다”고 맞서며 옥신각신 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소방차 소화기 비치는 어떻게 하는지를 소방방재청에 공문으로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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