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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세 보합 유지, 조만간 떨어질 것 예상 구형 아파트는 큰폭 하락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2.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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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시세 보합 유지, 조만간 떨어질 것 예상
             구형 5층 아파트 시세는 큰 폭 하락

 

 

봄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시세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시내 아파트 시세는 전체적으론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완산동 등 구형 아파트 시세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문외동 대동 삼산, 야사동 청구 우방, 망정동 주공아파트 창신 등이 대표적인 아파트 시세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들 지역 아파트는 현 시세에 약간 밑돌거나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망정동 아파트 밀집지역이 멀리 보인다


그러나 완산동 궁전 서부동 아파트 등 구형 아파트, 특히 5층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들의 시세가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완산동 아파트 시세는 97㎡ (32평) 기준 1억 2천만 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지난 1월말 몇몇 사람들이 팔려고 내놓았으나 1억 원에도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내 위치한 아파트 시세는 별 변화가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소규모 구형 아파트는 시세가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구형 5층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매수자들이 외면하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시세를 크게 좌우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가는 “구형 아파트가 떨어진다는 것은 다른 아파트 가격도 떨어진 다는 전초전을 의미할 수 있다. 5월이면 창신 뒤 아이존빌 8백세 대 입주가 시작된다”면서 “입주에 맞춰 아파트 매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매물이 많이 나오면 시세는 현재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하락은 10%에서 많이는 20% 까지도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지역에는 건립 중이거나 건립 신청중인 아파트는 아이존빌, 코아루 등 약 5천세대가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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