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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윤곽, 선관위 설명회장 우르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2.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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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윤곽’
                   시선관위 설명회장 ‘우르르’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장에는 출마예정자와 관계자 60여명이 몰려 선거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출마예정자 가운데 상당수가 모습이 드러내지 않아 선거법개정 상황을 지켜본 뒤 출마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날 선관위 설명회장에서 작성한 참석자 등록부에 따르면 영천시장선거에는 새누리당 김영석 현 시장과 무소속의 박철수 전 농림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의 관계자를 비롯해 민주당 이남희 지역위원장이 직접 참석했다.


도의원 선거에는 제1선거구의 한혜련 현 도의원(경북도의회 부의장)과 제2선거구의 김수용 현 도의원(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명이 나란히 참석했다.
시의원 가선거구(서부동 완산동 남부동 북안면)에는 새누리당 이춘우(북안면) 시의원·모석종(서부동) 전 시의원·김종구(서부동) 궁중뷔페도시락 대표 등 3명과 무소속의 박종운 시의원이 참석했다.

 

설명회장을 가득 메운 예상 후보자들


시의원 나선거구(금호읍 청통면 신녕면 대창면 화산면)에는 새누리당의 권호락(금호읍)·이창식(금호읍) 시의원을 비롯해 김인환(청통면) 전 수성구부구청장·허순애(청통면) 전 시의원이 참석했고 무소속의 김태우씨(금호읍)  참석했다.


시의원 다선거구(동부동 중앙동)에는 새누리당의 김영모(동부동)·전종천(중앙동)·전묘순(중앙동) 시의원과 진보정의당의 김형락(동부동) 시의원과 관계자, 서석수 노인회사무국장, 이원익 무랑수봉사단장, 정재열 전 영천문화원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시의원 라선거구(고경면 임고면 자양면 화북면 화산면)에는 새누리당의 김찬주(임고면) 서정구(고경면) 손진우(고경면) 3명과 무소속의 이상근(자양면) 시의원이 참석했다.
김준규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국회에서 선거법이 논의 중이다. 아직 게임의 룰이 확정되지 않았다. 선거법이 개정되는 데로 안내해 드리겠다.”면서 “선거가 가까워지면 조급해지고 무리수를 두게 된다. 선거법을 잘 들으시고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 선관위에 자주오시고 양질의 선거행정 서비스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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