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비행기 조형물 조정 수평 이설 의견제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2.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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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조형물조정 수평 이설 의견제시

 

완산동 지하차도에 위치한 비행기 조형물이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돌출된 비행기 각도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조정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행기 조형물 조정위원회(위원장 김종수, 부시장)를 개최했다. 김종수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상부가림막 디자인 ▲수평비행으로 상향 조정 ▲비행기 조형물 이설 등 3가지 안을 두고 검토했으며 세부적으로 이설할 경우 장소에 대하여 논의하기도 했다.

 

 

김종수 위원장은 “완산지하차도 비행기 조형물 조정을 위해 모였다. 시청에서 정하는 것보다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A 위원은 “금호는 경마공원, 완산동은 전통시장, 화남북은 항공산업, 남부동은 한약재로 알려져 있다. 비행기 조형물을 이설할 경우 북영천 진입로가 적당한 것 같다.”고 의견을 말했다.

 

B 위원은 “사업비 등을 고려해 이설보다 기존 위치에서 안전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외부에 알리기 위해서는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이설하자” “시민들의 왕래가 많고 상징성을 줄 수 있는 장소도 좋은 듯하다” “상징물과 외부환경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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