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 고경면 개칭 100주년 기념 해맞이 행사

 

                     대창.고경 100주년 기념 해맞이 행사

 

대창면과 고경면이 개칭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맞이 행사로 2014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대창면(면장 정경옥)은 대창2리 청년회·부녀회 주최로 지난 1일 채약산 해맞이 공원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소망기원 촛불점화를 시작으로 면민평안 기원제 및 기원문 낭독과 신임 대창면장의 신년 메시지 낭독으로 행사장 분위기는 한창 고조되었다.

 

고경면 해맞이 맨 우측이 정상용 면장

일출 시각에 맞춰 떠오른 태양을 향해 만세삼창으로 전 면민들의 기를 모으고 새해 소원을 가득 담은 리본을 달며 힘들었던 지난 한해를 훌훌 털어버렸다.
고경면청년회(회장 고광로)는 지난 1일 안강휴게소 뒤 삼성산에서 김수용 도의원, 정상용 고경면장, 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대창면 해맞이

행사에 앞서 개면 100주년을 맞아 고경면발전협의회(회장 정무택) 주관으로 관내 기관단체의 협조로 세운 제단석 및 표석 제막식이 있었는데 문병란의 희망가를 김성희 시인이 낭송했다. 
이 장소에는 경주 토함산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조망할 수 있으며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속설로 영천시민과 인근 안강읍민 등 많은 인파가 참석해 소원 풍선날리기와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기홍 기자 박수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