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면 출산가정 방문, 미역국 축하금 선물 전달

자양면이장협의회 등, 아이낳기좋은 환경만들기 앞장

출산가정 방문해 미역국,축하금∙선물 전달

자양면직원상조회와 이장협의회(회장 이석주), 생활개선회(회장 구신숙)는 30일 최근 자녀를 출산한 권옥현씨, 응웬티오안씨 가정을 방문하여 미역국을 끓여주고 각 20만원 상당의 축하금∙선물을 전달했다.

출산가정을 방문한 자양면 단체장

 

 이번 축하방문은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영천시 인구늘리기”추진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미역국을 끓여 지원하고, 자양면

직원상조회에서는 아기용품을 전달, 이장협의회는 축하금을 전달하며 출산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에 출산을 한 권옥현씨는 서울에서 작년에 귀촌하여 넷째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이고, 응웬티오안씨는 조산으로 힘겹게 두 번째 새생명을 만난 다문화가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산모를 격려하는 기관단체장들

 

이현숙 면장은 “소중한 두 생명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임산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함께,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여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