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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천사 릴레이 희망마라톤, 영천 통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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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4 천사 릴레이 희망마라톤, 영천 통과

 

1004 천사 릴레이희망마라톤을 통해 희망을 쏜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1004 천사릴레이 희망 마라톤' 참가자들이 지난 21일 영천에 도착해 지역민들과 함께 동반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영천시청 전정에서는 성기수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시청직원 50여명은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극복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대표주자로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주인공 엄기봉씨(47), 신현성씨(장애인마라톤 한국신기록보유자) 등과 동반주자로 영천시마라톤연합회, 영천시청마라톤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영천구간을 통과하는 참가자들, 시청로타리를 지나고 있다


이들 일행은 영천구간에 도착, 영천지역 마라톤 동호인 18여명과 경마장휴게소→영천시청→경산1대학(하양)까지 구간을 함께 달렸다.
레이스에 참가한 시청마라톤클럽 김향란씨는 “이번 동반레이스 참가로 인해 장애인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됐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회에는 mbc 방송국이 주최하고 각 지자체 장애인 5명, 비장애인 대표주자 5명, 울트라 1004km도전자와 각 구역별 동반주자 50명으로 구성되어 총 28일간 38개 시.군을 경유하는 1004km를 달리는 국토 종단 릴레이 마라톤 역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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