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씨름 박영배 선수 심장마비 사망, 계명대 음악회 옥의티 지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2.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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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름 박영배 선수 심장마비 사망


0...씨름선수 출신의 박영배씨가 지난 22일,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 31세의 젊은 나이에 갑자기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씨름 팬들이 애도.박 선수는 지난 2006년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씨름대회(시민신문사 주관)에 출전한 이후 부정맥진단을 받고 씨름판을 은퇴.
선수생활 당시 2005년 설날장사대회, 2006년 제천장사대회와 기장추석장사대회에서 연거푸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장사 타이틀을 3개나 차지했고 씨름계의 거인 김영현과 최홍만을 꺾은 적이 있는 촉망받던 유망주. 씨름협회에 따르면 은퇴 이후 2011년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변신했고 사업차 해외에 다녀온 후 피로가 누적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것. 고인의 부친도 2002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기도.

 

                          계명대 음악회 옥의티 지적

 

o... 지난 14일 오후 시민회관에서 열린 재영계명대음악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본사에 전화로 몇 가지 옥의티를 지적.
이 시민은 “좋은 음악회를 매년 개최해준 계명대 동문회에 감사드린다. 영천에서 소프라노 바리톤 등 정통 음악을 감상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매년 많은 시민들에 훌륭한 음악을 선보이는 것은 무엇보다 값진 일이다.”며 고마움을 전한 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선화여고 관현악의 오프닝 무대가 좀 길었으며, 김영석 시장, 한혜련 도의원 인사말이 4-5분을 걸려 이것도 길었다. 음악 공연에서는 트럼본 4인조 무대가 다소 지루한 감이 있었다. 음악회에는 사회자 해설만 있어야 하는데, 올 무대는 약간의 군더더기가 있어 옥에 티로 지적하고 싶다”고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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