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시 화장률 62.5% 경북 평균 60.6%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1.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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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화장률 62.5% 경북 평균 60.6%

 

영천시 화장률이 62.5%로 나타나 경상북도 평균 화장률 60.6%를 약간 넘어서고 있다. 이는 2013년 경상북도 화장률 통계에서 나타났다. 지난 13일 경상북도 노인복지과(과장 허춘정)에서는 장례문화를 매장문화 보다 화장 문화로 개선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전국의 화장률과 경상북도 23개 시군 화장률 등을 발표했다.

 

2012년 전국 화장률은 74%이며, 경북은 60.6%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울릉 91.4 포항시 78.3, 경주시 71.1, 영덕군 68.9, 경산시 68.2 순으로 화장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예천 37, 영양 40.6, 봉화 43.7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도내에는 9개 시·군에 10개 화장장 27기 화장로가 가동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화장장을 개보수·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포항, 문경, 구미 등 시설현대화 위해 공사 중에 있고 금년부터 2015년까지 255억 원의 예산으로 신 도청 이전지에 안동종합장사문화공원 조성으로 화장로 5기를 설치 계획 중에 있다. 한편 화장장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시·군에서는 인접 시·군의 시설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포항시와 협조하여 포항시민과 같은 조건으로(5만 원) 이용하고 있고, 봉화군에서도 영주시와 협조하여 지금까지 35만 원 사용료를 내던 것을 15만 원의 사용료를 내고 이용하고 있다. 예천군에서도 앞으로 조성될 안동종합장사문화공원 조성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영천은 2012년 완공한 경주시 하늘마루를 이용하기 위해 적극 협의 중에 있다. 경상북도 허춘정 노인복지과장은 “도민의 화장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화장시설의 기능을 현대식으로 보강하여 친환경적인 화장시설 공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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