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에너지 소외계층 고효율 보일러 120대 설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0. 31. 14:00
반응형

 

 

따뜻한 겨울을 위한 소중한 선물

 

 경상북도 에너지소외계층에 고효율보일러 120대 지원설치

 

 

경상북도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10월 30일(수)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시․군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나눔봉사단원과 도내 기초생활가구 등 에너지소외 500가구에 고효율 보일러 및 LED 조명을 교체하는 사업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에너지관리공단, 경상북도, 상주시, 나눔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나눔봉사단 교육, 에너지관리공단-경북도간 업무협약체결, 우수기관 및 공무원표창, 나눔봉사단 선서, 고효율기기 시범설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효율 기기 교체는 경북도가 에너지관리공단의 탄소중립 나눔봉사단 협력 지자체 모집에 공모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업비 1억원으로 고효율보일러 120대, LED 조명등 780개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에너지관리공단이 운영중인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납부한 탄소중립 상쇄금을 활용한다.

 

※ 탄소중립 프로그램 : 단체 및 개인의 일상 활동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거나 탄소배출을 최소화시키는 자발적 참여프로그램으로, 참여방식에는 직접감축, 기부감축, 간접참여의 세가지 방식이 있음

 

개인 및 단체에서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쇄금을 어려운 이웃의 에너지 복지향상에 지원하여,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복지향상을 동시에 달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탄소중립 나눔봉사단은 경상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한 봉사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도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의 활동을 2주간에 걸쳐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탄소중립 상쇄금을 활용한 에너지고효율 기기보급은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우리사회에 환원되어 에너지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에너지경제 모델의 선순환적인 사례의 전형으로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탄소중립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활동을 당부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