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보현산 일대 국가지점 번호판 설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0. 30. 17:00
반응형


 

                       보현산 일대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조난자 구조 신속

 


영천시는 도로와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국가지점번호판을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영천시 보현산 등산로 일대에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우리나라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가로10m×세로10m)하여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로 문자와 숫자를 조합한 10자리수의 좌표방식으로 전국적 통일된 위치표시체계이다.

 


기존의 위치표시 방식은 소방, 경찰, 한전, 국.도립공원 등 각 기관별로 설치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정부가 제도를 개선하여 표준화된 번호로 통일하도록 하였다.
또 영천시는 오는 11월 8일경 안전행정부, 경상북도 등 관계자들과 영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긴급구조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국가지점번호판을 본 조난자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조난자를 구조하는 시범훈련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