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도시재생 활성화 총력, 완산 서부 중앙 구도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0. 21. 17:00
반응형

 

                          도시재생 활성화 총력
                         완산 서부 중앙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주민주도 사업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이 시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12월 시행에 들어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맞춰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서는 인구감소, 산업감소, 주거환경 열악 등 3가지 가운데 2개 이상이 충족되면 도시 쇠퇴진행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시민신문 785호 1면 보도).

 

완산동 대구은행 뒤 구 도심에 들어선 강남빌라


이와 관련 영천시는 완산동 서부동 중앙동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과제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주민이 스스로 계획에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등을 활용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월 정부의 도시재생 선도사업 지역선정 가이드라인이 확정되면 그에 맞춰 곧바로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영석 시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기초조사, 타당성 분석, 주민주도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부의 선도사업 지역선정 가이드라인 확정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도시대학을 통한 주민교육,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립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시재생 선도사업 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은 박근혜 정부 140대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다양한 도시쇠퇴의 원인과 그에 따른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도시의 근본적인 재생과 활성화를 위해 현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