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부지역 신녕 화산 청통 기숙형 공립중 추진 현황 설명

 

                 영천 서부지역 기숙형 공립중 추진현황 설명
                 영천시의회·교육지원청 간담회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지난 7일 시내 식당에서 영천시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규호 교육장,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 권호락 부의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규호 교육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가칭)영천별빛중학교 설립 추진 현황 및 영천서부지역(신녕중, 청통중, 화산중 대상)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의원들과 영천지역 교육발전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이규호 교육장은 기숙형 공립중학교 추진은 영천교육의 미래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면지역 대부분 학교가 통폐합 대상이 된 현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제대로 된 명문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시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고경면 지역의 가칭)영천별빛중학교가 영천의 동부지역인데 반해 새로이 추진될 영천서부지역의 기숙형 공립중학교가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영천의 동서부지역의 축이 형성되어 명문중학 기반조성에 한층 힘이 실려 교육력 향상에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은 (가칭)영천별빛중학교 설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서부지역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 추진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문제점에 대하여 심도있게 검토하여 사전에 예방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 영천지역의 우수학생이 대구, 경산으로 유출되는 현실이나 앞으로 꾸준한 인재양성원 지원, 영천시 장학회 제도 개선, 가칭)영천별빛중학교 설립 등으로 지역 학생들의 유출을 막고 또한 타지역 학생들이 유입되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시의회가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