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용역회사 적당히 만들어 납품, 김영모 의원 5분 자유발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9.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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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역회사 적당히 만들어 납품
                          김영모 의원 5분 자유발언

 


시 개발사업 용역과 관련된 예산낭비를 차단하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모 시의원은 지난 13일 제152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역에 따른 예산낭비 실태를 꼬집었다. 2013년도 500만원 이상 학술 연구 기본용역은 21건에 21억2,180만원, 1,000만원 이상 실시설계용역은 75건에 50억1,354만원으로 총71억원의 예산이 공무원이 업무를 참고하는데 사용된다는 것.

 

       용역에대해 5분 자유발언하는 김영모 의원      


김 의원은 “용역이 발주되어 용역회사가 정해지면 전문가들이라 하여 적당히 만들어 집행부에 납품한다.”며 “무엇이 빠졌는지 추가되었는지 잘못되었는지 알아보고 지적하는 공무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낭비 예방방안에 대해 “용역발주 전에 사업추진이 타당한지 사전에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자문단을 구성하는 것”이라며 “사업종료 시까지 자문을 함으로써 완벽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제도다”며 자문단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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