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연수원 환경교사 양성 등 봉사활동 전개

 

 

 

   경북환경연수원 생활실천과정 환경교사 양성 등 봉사활동 전개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에서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환경실천과정(원예가드너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감수성증진반, 환경교사 양성과정의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도내 전역에서 각종 봉사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연수원에서 배출한 다양한 원예 관련 인력(가정원예반, 원예가드너반, 복지원예사 등)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구성된 ‘행복꽃밭봉사단’은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써 행복꽃밭조성 및 복지원예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사랑 및 녹색생활실천의지를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전반기에는 도내 시·군 다문화쉼터 및 어르신 관련 기관단체, 보육청소년 시설 등에 연수원내 하우스에서 재배한 다양한 하훼류 모종을 활용해 행복꽃밭조성 및 복지원예사를 활용한 원예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하반기에도 김천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도내 7개 지역 시·군을 순회하면서 사회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족 등에 행복꽃밭 조성 및 복지원예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선제적 서비스(헤아려 먼저 주는)사업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시대 전개에 기여 하고자 한다.

또한 기관 및 시설 내 화분에 자라고 있는 식물 등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분갈이, 시비, 병충해 방제 등의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는 ‘이동식물병원’의 역할도 함께 하게 된다.
이런 다양한 원예식물을 매개로 함께 가꾸고, 재배하는 활동을 통해 도민정서문화 및 정신적·사회적 적응력 증진 및 치유의 기능도 함께 해나가게 되며, 특히 전문원예복지사를 중심으로 한 원예치료의 기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관 경북환경연수원장

‘에코그린합창단’은 2011년 7월에 결성되어 2013년 5월 창단한 연수원 교육 수료생들로 구성된 아마추어합창단으로 각종 환경·문화 행사와 시·군 순회공연으로 도민 환경감수성 증진과 특히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전개 중이며 2011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 특별상, 2012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그간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행사 초청공연,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의 날 기념행사 초청공연, 필리핀 라구나주 빈냔시, 산페드로시 환경문화교류 공연 등 50여 차례의 도민환경감수성 증진과 2015 세계물포럼 홍보활동과 각종 환경행사에서 활동을 해왔다.

하반기에도 낙동강 국제 물주간 국제 물산업전 초청공연, 전국환경연수원 워크숍 초청공연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2015년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홍보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상북도 환경보전 실천의지 천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수원에서는 2013년 6월 ‘환경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61명의 환경교사를 위촉하여 고객중심의 새로운 환경조성과 시대상황에 부응하는 교육 분위기 창출로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환경교사는 자연관찰지도자, 숲해설가, 원예복지사 등의 자격을 갖춘 분들 중 정예교육 후 위촉되어 환경연수원 원내·외 환경체험교육을 전담하며 연수원을 방문하는 단체탐방객의 안내를 전담하는데 특히 환경교사 61명 중 선발한 5명의 교육진행 전담요원은 늘어가는 시·군 환경교육과 획일화되고 딱딱한 환경교육의 입·수료식과 교육진행을 전담하여 고객중심의 교육 분위기 전환과 효율적인 교육진행으로 교육생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연수원 이진관 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환경연수원의 연수생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한 행복꽃밭봉사단, 에코그린합창단, 환경교사 봉사를 통한 행복 나눔 사업을 점차 전도민에게 확대해 살기 좋고 건강하며 행복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기여하겠으며 도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나눔활동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이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