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노인전문간호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복지 프로그램 강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9.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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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 더 밝고 더 건강하게 산다!

 

경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복지 프로그램 강화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는 입소하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간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센터에서 불편함 없이 지내지만,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이 치매로 인한 기억력 감퇴에도 잊혀지지 않아 센터에서는 어르신 손으로 직접 쓴 편지나 직원들이 대신 작성한 편지를 가족들에게 전하고, 답장도 받으면서 가족간의 소통과 사랑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처음 시도에는 어색함이 있었지만,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월 1회이상 어르신이 가족들과 직접 전화통화를 하거나 직원이 가족과 통화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전하므로서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버이날 행사나 생신잔치 때는 가족을 초빙하여 함께 생신축하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민요공연, 재롱잔치, 가족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리고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향을 방문하여 그리운 가족과 이웃을 만나는 ‘고향나들이’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정강수 보건복지국장은 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의 생활모습을 보고, 직원 모두는 어르신께 가족보다 더 가까운 가족이 되어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드리고, 가족과도 신뢰감을 돈독히 구축하여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가 전국 노인요양시설의 본보기가 될 것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노인전문간호센터는 경북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로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복지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여 어르신의 노년의 삶이 더 밝고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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